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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파주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年 6.3만 가구 사용"

최종수정 2020.09.23 19:39 기사입력 2020.09.2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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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분산형 전원…538억 투입 6개월 공사
'동서발전형 뉴딜 종합계획' 속도 높여
2025년까지 2.7조 투자…설비용량 4.3GW 확보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23일 파주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행사를 하는 모습.(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23일 파주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행사를 하는 모습.(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경기도 파주시에 6만3000가구가 쓸 수 있는 8메가와트(㎿) 규모 연료전지 발전소가 완공됐다.


한국동서발전은 23일 파주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과 농촌 마을 도시가스 개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53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6개월간 공사한 끝에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알렸다.


발전소는 연간 약 7만MWh의 전력을 만들 예정이다. 이는 파주시 6만3000 가구가 쓸 수 있는 규모다.


파주 연료전지 발전소는 동서발전이 지난해부터 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일환이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12월 서울도시가스, SK건설과 공동 출자해 특수목적법인인 파주에코에너지를 설립하고 2000㎡(약 600평)의 부지에 연료전지 발전소를 지으면서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무상 지원했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파주시 주변 마을 74세대가 별도의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연료전지 발전소에 필요한 도시가스 공급용 배관을 활용해 가정용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동서발전은 향후 파주 인근 및 타 지역의 도시가스 소외 지역에도 총 50메가와트(㎿)급 규모 생활 SOC형 연료전지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파주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지역 사회가 반기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이자 소외된 농촌 마을의 발전을 이끌어낼 새로운 상생 모델"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발맞춰 지난달 '동서발전형 뉴딜 종합계획'을 확정했다.


그린 뉴딜 분야인 신·재생과 수소 산업에 오는 2025년까지 2조7000억원을 투자해 설비용량 4.3GW를 확보할 계획이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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