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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차관보, 24일부터 싱가포르·인도네시아 방문…대면외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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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베트남 방문 이후 아세안 국가 대면외교 확대
현지 우리 기업인과 간담회도 가질 듯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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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김건 외교부 차관보가 오는 24일부터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연달아 방문한다. 지난주 베트남을 방문한 강경화 장관에 이어 김 차관보가 아세안 국가 두 곳을 방문, 대면외교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22일 외교부 관계자는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치관보가 오는 24일부터 싱라포르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고위급이 두 국가를 연속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김 차관보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온 신남방정책과 관련한 사업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이달 초 열린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 화상회의에서 아세안 국가의 신남방정책 지지를 요청했었다. 김 차관보는 아울러 아세안 사무총장과 외교 구위당국자를 만나 양자 현안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인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현지 사정에 대해 청취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최근 싱가포르와 기업인 등 필수인력 입국 간소화 제도를 도입한 만큼 제도가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는 지 현지에서 파악하고 어떤 지원을 할 지 확인할 예정"이라며 "인도네시아에서도 현지 기업인들과 만남을 죠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속통로 제도를 도입한 인도네시아의 경우 기업인들의 입국 사례가 제도 도입 이후 1500여명에 달한다.


한편 강 장관이 조속한 신속통로 제도 도입과 항공편 재개 방안 등을 협의하게 위해 찾은 베트남과는 세부 조율만 남겨 놓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베트남과는 신속통로 제도 도입과 항공전기편 재개를 논의하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협의만 남겨두고 있어서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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