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사 졸업생 6ㆍ25 전사자 추모비 세운다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육군사관학교에 '1948년 미국 육사 졸업생 6ㆍ25 전사자 추모비'가 세워졌다. 1948년 미 육사 졸업생은 301명이며, 이 중 103명이 6ㆍ25전쟁에 참여했고 17명이 전사했다.
건립된 추모비에는 전사자 17명의 이름과 추모 헌시가 새겨졌다. 전사자 명단에는 6ㆍ25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이었던 밴 플리트 장군의 외아들도 포함됐다.
육사에는 이미 1949ㆍ1950년 미 육사 졸업생 6ㆍ25전쟁 전사자 추모비가 세워져있다. 육사는 미 육사와 협의를 통해 2023년까지 1945ㆍ1946ㆍ1947ㆍ1951년 졸업생 추모비를 추가로 건립하고, '미 육사 졸업생 6ㆍ25전쟁 전사자 추모공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육군은 18일 오후 서울 노원구 육사에서 '1948년 미국 육사 졸업생 6ㆍ25 전사자 추모비 건립' 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막식에는 스티브 길란드 한미연합사단장, 신상범 국방부 6ㆍ25전쟁 70주년 기념사업단장, 정진경 육사 교장, 육사 생도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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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경 육사 교장은 제막식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70년 전 젊은 영웅들이지키고자 했던 이 땅의 자유와 평화는 오늘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기반이 됐다"며 "육사 생도들이 한미동맹의 의미와 중요성을 항상 인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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