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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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원내선임부대표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로 내정됐다. 당초 박재호 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던 자리지만 '음란 동영상 게재 논란'이 이어지며 민주당 지도부가 보다 적임자로 교체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전 부대표가 윤리특위 민주당 간사로 교체 내정됐다. 전 의원은 이날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윤리특위 간사직을) 맡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윤리특위 활동을 통해) 윤리특위가 필요없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 부대표는 참여정부 청와대 2부속실장과 국정상황실 행정관을 지냈다. 부산 친문 핵심으로 불리는 전 부대표는 4수 끝에 지역주의를 뚫고 부산에서 당선됐으며 21대 총선에서도 민주당 의 험지 부산(부산 북-강서갑)에서 생환했다.


국회 윤리위는 품위 손상 행위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의원에 대한 자격 심사와 징계를 맡는 기구다. 국회가 지난 9일 여야 추천을 받아 12명의 윤리특위 위원 명단을 확정했고 음란동영상 논란에 휩싸인 박 의원을 간사로 내정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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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산시당 지역위원장인 박 의원은 지난 6일 밤 12시40분경 자신의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 지난 6일 오전 0시께 자신의 페이스북 공식 계정에 말레이시아 지역의 것으로 추정되는 성인물 페이스북 계정의 게시글이 약 10분간 공유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박 의원실은 페이스북을 의원 본인이 아닌 보좌진이 관리한다고 해명했지만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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