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집단감염' 사랑의교회 자가격리 11명 무더기 '확진'
대구 동충하초·칠곡 장뇌삼 설명회 관련 3명도 '감염'
11일 만에 두 자릿수…13일 0시 기준 누적 7108명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원'으로 지목된 대구 사랑의교회의 교인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끝에 검사를 받은 11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을 포함해 대구에서는 동충하초와 장뇌삼 사업 설명회 관련한 3명이 양성으로 판명되면서, 12일 하루 동안 14명이 신규 확진됐다. 두 자릿수의 신규 확진자 발생은 지난 2일 13명 이후 11일 만이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동구 사랑의교회 교인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11명이 양성으로 나타났다. 교회가 위치한 동구지역에 8명, 서구 1명, 수성구 2명 등이다. 이로써 사랑의교회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5명으로 늘어났다.
또 동충하초 사업 설명회 참석 확진자와 접촉한 수성구 거주 50대 남성이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발생,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으로 판명됐다. 이 남성을 포함해 동충하초 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18명(참석자가 14명, 접촉자 4명)이다.
지난 2일 경북 칠곡군 평산아카데미에서 열린 장뇌삼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던 60대 남성(동구-중구관내 장뇌삼 사무실 운영)과 60대 여성(수성구) 등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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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14명의 신규 확진자 발생으로 13일 0시 기준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7108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지역감염자가 7032명(98.9%), 나머지 76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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