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정리해고에 대해 "민주당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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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4차 추가경정예산에 대해 “추경 내용 자체가 너무 잘못됐다”며 “국민 혈세를 거둬 통신비 2만원씩 전 국민에 지급한다고 해서, 1조 가까운 돈을 큰 의미 없이 쓰는 것 같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비대면 재택근무가 있어 데이터량과 통신량 늘었으니 통신비를 지급한다고 했지만 정작 국민들이 지출한 통신비는 정액제 때문에 늘지 않았다”며 “돈을 효과가 없이 아주 도덕적 해이, 재정적 해이가 여실히 드러난 것을 하고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이 점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많은 국민들이 그렇게 쓸 돈이라면 전 국민에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하자는 제안이 많이 들어와있다. 3000분 백신이 준비돼있다고 한다. 정부가 무상으로 접종하는 18세 미만과 62세 이상은 1900만이고, 나머지 1100만은 여분이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에 독감까지 겹치면 더 문제가 생기니 그런 쪽으로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따.


주 원내대표는 이스타항공의 정리해고와 관련해 “(직원들이) 월급도 수개월째 못 받고 있는 상태기도 하지만 실업수당을 받지 못하게 돼있다. 이스타항공이 고용보험료 5억을 내지 않아 해고된 직원들이 고용유지지원금을 전원 받을 수 없다고 한다”며 “이건 심해도 너무 심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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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원내대표는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 개인에 맡겨두지 말고, 민주당이 늘 약자·실업자들 걱정을 한다면 이 문제부터 해결해야”며 “이것을 나 몰라라 방치하면 너무 앞뒤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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