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HOPE' 재연…11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창작 뮤지컬 'HOPE: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가 오는 11월19일 다시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1월 초연한 HOPE(프로듀서 오훈식, 연출 오루피나)는 강남 작가, 김효은 작곡가 콤비의 데뷔작이자 뮤지컬 '더데빌', '그림자를 판 사나이' 등 개성 강한 작품을 선보여 온 공연기획사 알앤디웍스의 네 번째 창작 뮤지컬이다. HOPE는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초연을 마치고 2개월 뒤인 지난해 3월28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재연 무대를 가졌다. 두 차례 공연을 통해 객석 점유율 95.8%, 누적 관객 수 3만4000명을 기록했다.
HOPE는 강남 작가가 카프카의 미발표 원고 소송전에서 영감을 얻어 쓴 작품이다. 원고가 곧 자신이라며, 평생 원고를 지켜온 스스로에게 원고의 소유권이 있음을 주장하는 78세 에바 호프의 이야기를 법정 드라마의 형식으로 풀어낸다.
HOPE는 지난해 국내 양대 뮤지컬 시상식인 예그린뮤지컬어워드와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총 11관왕을 기록했다. 제8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올해의 작품상 ▲올해의 배우상-김선영 ▲극본상을 받았고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프로듀서상 ▲여자주연상 ▲여자조연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음악상(편곡/음악감독)을 받았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200만원 간다" 증권가에서 의심하지 말라는 기업 ...
에바 호프를 비롯한 전체 캐스팅은 이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