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1편, 4일 2편 등 모두 3편 운항…현대차그룹 임직원 및 가족 600여명 이용
중국정부 하루 500명 베이징 입국 허용키로

[아시아경제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 및 가족과 협력사 임직원을 태운 전세기가 중국 수도 베이징으로 들어온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임직원 및 가족, 협력사 직임원이 탑승한 에어차이나(CA) 전세기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중국 베이징수도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중국 베이징 하늘길은 막혀 있었다. 베이징으로 오기 위해선 베이징 인근 도시를 거쳐야만 했다.


중국 정부는 코로나19가 통제되고 있다고 판단, 하루 500명에 한해 베이징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사실상 봉쇄됐던 중국 베이징 하늘길이 열린 셈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 3월 23일부터 베이징으로 오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을 인근 도시로 우회하도록 했다.


현대차는 이날 1편, 4일 2편 등 모두 3편의 전세기를 운항할 예정이며, 600명 정도가 전세기편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임직원 및 가족과 협력사 임직원은 공항 검역과정을 거친 후 중국 정부가 지정한 호텔에서 2주간 격리를 해야 한다.


북경현대차 한 관계자는 "하반기 아반테(중국모델) 등 신차 출시를 위해 전세기를 띄웠다"면서 "여타 도시가 아닌 베이징으로 직접 들어오기 때문에 불편함이 다소 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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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 민간항공국은 3일부터 태국, 캄보디아, 파키스탄, 그리스, 덴마크, 오스트리아, 스웨덴, 캐나다 등 코로나19 확진자 유입 사례가 낮은 8개국에 대해 베이징 직항을 허용했다.


베이징=조영신 특파원 as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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