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액면분할 영향 다우지수 약세...나스닥은 사상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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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애플의 액면분할 효과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가 약세를 보였지만 나스닥 지수는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다시 썼다. 다우지수는 약세를 보였음에도 1984년 이후 8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게 됐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3.82포인트(0.78%) 하락한 2만8430.05, S&P 500 지수는 7.70포인트(0.22%) 내린 3500.31에, 나스닥 지수는 79.82포인트(0.68%) 상승한 1만1775.4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의 관심은 애플과 테슬라의 액면분할 결과였다. 애플은 4대 1, 테슬라는 5대 1의 액면분할 이후 이날 거래를 시작했는데 각각 3.4%, 12.6%나 올랐다. 덕분에 나스닥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애플이 액면분할로 주가가 낮아지며 다우지수는 부진에 빠졌다. 시가총액 가중 방식인 S&P 500과 나스닥과 달리 다우지수는 주가 가중 방식을 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액면분할 효과로 애플 주가가 기존 대비 1/4로 낮아지며 지수가 하락이 불가피했다.

월간기준으로 다우지수는 이번 달 7.6%의 상승률을 기록, 8월 월간 수익률로는1984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S&P 500은 7%의 상승세를 보이며 5개월 연속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이번달 9.6% 올랐다. 2000년 이후 가장 양호한 8월 성적이다.


국제 유가는 과잉 공급 우려에 하락세를 보였다.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8%(0.36달러) 떨어진 42.6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의 8월 상승률은 5.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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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2%(3.70달러) 오른 1978.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은 월간기준으로는 0.4% 하락해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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