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회장
28일 카이스트에서 명예과학기술학박사 학위 받아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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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성그룹은 김영훈 회장이 카이스트에서 명예 과학기술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020년 학위 수여식은 28일 대전 본원에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극소수 인원만 행사장에 참석하고 온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100년 역사의 세계 최대 민간 에너지 기구인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회장,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맡아오면서 한국 에너지 산업을 대표한 국제적 활동을 통해 국가의 위상을 높였다. 또 지난 20여년간 기업 경영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됐다.(본지 2020년 8월24일자 <김영훈, 카이스트 명예박사 된다> 관련기사 참조)


김 회장은 2005년 WEC 아·태 지역 부회장에 선임된 것을 시작으로 공동회장을 거쳐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WEC 회장으로 선출돼 활동했다. 이 기간 중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국내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 임기 중 WEC의 구조 혁신을 통해 명실상부 글로벌 단체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가교 역할을 통해 한국 에너지 분야의 세계화에도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회장은 현재 WEC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또 미세먼지 감축 등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 산업계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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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카이스트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석탄과 전기 등 에너지를 활용하는 신기술을 개발한 국가들이 두 차례 산업혁명을 주도해 세계 경제를 주름 잡았다"며 "한국 혁신 기술의 메카인 카이스트가 IT,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 기술을 에너지 기술과 융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을 주도하고 우리나라를 경제강국으로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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