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컬슨 "챔피언스투어 데뷔전 우승"…최경주 7위
찰스슈와브시리즈서 4타 차 대승, 페트로빅 2위, 최경주 공동 7위로 첫 '톱 10'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필 미컬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시니어)투어 데뷔전에서 우승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리지데일의 오자크스내셔널(파71ㆍ7036야드)에서 끝난 찰스슈와브시리즈 앳 오자크스내셔널(Charles Schwab Series at Ozarks Nationalㆍ총상금 300만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었다. 사흘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22언더파 191타)이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5억3000만원)를 받았다.
챔피언스투어 사상 20번째로 데뷔전에서 정상에 오른 선수가 됐다. 최근 사례는 이달 초 끝난 앨리챌린지의 짐 퓨릭(미국)이다. PGA투어 통산 44승 챔프인 미컬슨은 "이곳에서 옛 동료들을 다시 만나 즐거웠다"며 "챔피언스투어에서 출발을 잘해 기분이 좋다"고 환호했다. 챔피언스투어는 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다. 1970년 6월생인 미컬슨이 대회에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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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제한이 없는 PGA투어에 중점을 뒀지만 플레이오프(PO) 2차전 BMW챔피언십 진출에 실패하자 다음달 개막하는 US오픈을 위해 출격했다. 미컬슨은 다시 정규투어로 발길을 돌린다. 9월10일 열리는 2020/2021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오픈에 나선다. 팀 페트로빅(미국) 2위(18언더파 195타), 최경주(50ㆍSK텔레콤)는 공동 7위(13언더파 200타)를 차지했다. 챔피언스투어 3번째 등판 만에 '톱10' 진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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