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골든타임 사수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영등동 일대, 주요 시장 등 상습 정체구간서 진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전북 익산소방서가 최근 상습 정체구간이 증가하면서 화재 골든타임을 사수코자 소방차 길 터주기 합동 훈련에 나섰다.
20일 익산소방서는 영등동 일대, 주요 시장 등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각 관할 센터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소방차량을 이용해 긴급차량 출동 훈련 및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의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과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소방차의 출동로 확보와 양보 등 대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소방차가 화재 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7분 이내에 현장 도착이 보장돼야 하는데 상습 정체구간, 불법 주정차 등에 의해 현장 도착이 지연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익산소방서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의 출동로 지리 조사, 출동 장애요소 점검, 불법차량 단속 등도 함께 진행했다.
전미희 서장은 “교차로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도로 우측 가장자리에, 소방차와 동일한 진행차로 및 우측차로 차량은 우측 가장자리에, 소방차 좌측차로의 차량은 왼쪽으로 양보해야 한다”고 양보요령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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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방기본법 제21조에 의하면 ▲소방자동차에 진로를 양보하지 아니하는 행위 ▲소방자동차 앞에 끼어들거나 소방자동차를 가로막는 행위 ▲그 밖에 소방자동차의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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