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민청원 3년…국민이 물으면 정부는 답할 것"
SNS메시지 "국민과 소통하려고 시작…정부가 더 배웠다"
"국민 참여공간, 변화의 힘이 될 것…끝까지 국민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운영 3년을 맞아 "국민들께서 물으면 문재인정부는 답하겠다"면서 "당장 바뀌지 않더라도 끝내 바뀔 수 있다. 끝까지 국민과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메시지를 통해 "국민청원이 문을 연 지 3년이 되었다"면서 "책임 있는 답변으로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시작했지만 정부가 더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민청원은 국민이 의견을 표출하고 20만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정부가 답변하는 국민과 정부의 직접소통 게시판이다.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철학으로, 문재인정부 출범 해인 2017년 8월 19일부터 운영 중이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3억 4000만 명이 국민청원을 방문해주셨고, 1억 5000만 명이 청원에 참여해주셨다"면서 "오늘까지 178건에 대해 답변을 드렸고 법 제정과 개정, 제도개선으로 해결책을 마련해왔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아이들의 안전한 일상부터 이웃의 어려움에 같이하자는, 간절함이 담긴 문제들이 국민청원으로 제기되었고, 공수처 설치, 윤창호법,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 주식 공매도,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비롯해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갈 방안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셨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께서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약속대로, 국민의 목소리에 응답하기 위해 정부도 최선을 다했다"면서 "때로는 정부가 답변드리기 어려운 문제도 있었지만, 문제를 제기하고 토론하는 과정 자체가 큰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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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세상을 바꾸는 힘은 언제나 국민에게 있다"면서 "정부의 답에 만족하지 못한 국민들도 계시겠지만, 국민 참여의 공간을 소중하게 키워간다면 그것이 바로 변화의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장 바뀌지 않더라도 끝내 바뀔 수 있다"며 "끝까지 국민과 함께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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