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영산강 하구 수해 쓰레기 수거에 총력전 펼쳐
1200t 수거 완료… 국비 20억 요청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0일부터 집중호우로 인해 영산강 상류에서 떠내려온 수해 쓰레기 수거를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수해 쓰레기는 다양한 종류의 생활 쓰레기가 혼재된 혼합쓰레기로서 높은 온도와 습도에 부패하면 심한 악취와 2차 오염 발생을 유발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수거 처리해야 한다.
대상 구역은 일로읍 구정리부터 삼향읍 남악리까지 약 10km 구간이며 쓰레기양은 약 6000t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무안군에서는 중장비를 투입해 1200t을 수거 완료해 쌓아뒀고, 향후 폐기물 소각시설에서 수거된 쓰레기를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3일 영산강 하구 쓰레기 수거 현장을 방문한 류연기 영산강 환경유역 청장과 관계자들에게 쓰레기 처리를 위한 국고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20억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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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군수는 “이번 수해로 인해 많은 쓰레기가 떠내려와 영산강 하구에 거주하는 주민분들의 불편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영산강 복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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