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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에 둥둥 떠있는 풍력발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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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친환경에너지 융합클러스터 조성 대표기관 선정
동해가스전 활용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타당성 조사 마쳐

동해 부유식 풍력발전단지 조감도.

동해 부유식 풍력발전단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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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친환경에너지 융합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울산시와 지역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산업도시 울산의 미래 친환경 에너지 사업단지 조성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7월 30일 발표한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에서 자생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공공기관 주도 10대 협업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이 가운데 울산지역 협업과제인 친환경에너지 융합클러스터 조성에 석유공사를 대표 공공기관으로 선정했다.

석유공사가 울산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에너지 사업은 차세대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사업이다.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공사는 2018년 10월부터 풍황계측기를 동해가스전 해상 플랫폼에 설치하고 사업실증을 위한 풍황데이터를 수집해 왔다.


또한 6월 10일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울산시와 관련 기업·기관과 체결하고, 사업타당성 조사용역을 마치는 등 2026년 전력생산을 목표로 준비 작업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울산에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경우, 관련시설 건설기간에 최소 2만5000개 일자리 창출효과뿐 아니라 전후방사업 육성효과까지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은 다양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지향하는 공사의 비전과 같아 사업의 성공을 위해 파트너들과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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