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의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 우수사례로 한국축산데이터, 에이다스원 등 2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7월의 DNA 우수사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기반해 DNA 기술을 융합한 창의적인 제품·서비스를 실용화하고 국민 일상생활의 개선 및 안전·편의를 증진한 기업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한국축산데이터는 축산농가에 설치한 CCTV 영상을 통해 개별 가축의 활동량, 움직임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 질병을 사전에 예측하고 가축 관리를 효율화해 노동 인력 부족에 시달리는 축산업에 체계적인 농장 운영을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시스템 사용을 통해 기존 대비 항생제 사용량은 최대 80% 감소했고 폐사율은 최대 3분의 1 낮춰졌다.
에이다스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진입시 제한속도, 이상 주행을 자동 감시할 수 있는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를 개발해 부주의 및 오발진 사고를 방지함으로써 교통사고 감소 및 생명보호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DNA 성과확산을 위해 매월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른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한 DNA 기업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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