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포항·안동 의대신설 및 의대정원 배정 건의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8월10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1차 중앙생활 보장위원회에서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8월10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1차 중앙생활 보장위원회에서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포항의료원에서 열린 '지역 보건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공동 간담회'에 참가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포항공대와 안동대 의과대학 신설을 건의했다.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함인석 포항의료원장, 최순호 포항성모병원장,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 김문철 에스포항병원장 등 지역의료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역 의료현실을 점검하고 지역 보건의료인력 확대 필요성 등 지역의료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박능후 장관은 "의사 부족과 지역 불균형은 각계에서 오랫동안 지적되어온 문제로, 정부는 비록 그 과정이 어렵고 복잡하더라도 이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의사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시급한 조치는 우선 취하되, 의료계와 소통하고 협의해 지역가산수가 등 지역의료 활성화 대책, 의료전달체계 개선, 공공의료 확충 등 근본적 해결방안도 함께 논의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은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1.4명으로 전국 16위이며, 인구 10만명당 의대정원은 1.85명으로 전국 14위로 의료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AD

이 지사는 이어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해 발생하는 치료가능 사망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고,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코로나19 중증확진자 168명을 타시도로 이송하는 등 경북의 의료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면서 "의과대학신설은 270만 경북도민의 염원으로 반드시 실현되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