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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진단키트 美 판매 시작

최종수정 2020.08.12 10:49 기사입력 2020.08.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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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원·항체진단키트 등 2종

셀트리온, 코로나19 진단키트 美 판매 시작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셀트리온 은 국내 진단키트 업체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미국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항원진단키트 '샘피뉴트'와 항체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 등 총 2종이다.

셀트리온 과 진단키트 기업 비비비(BBB)가 공동 개발한 샘피뉴트는 진료현장에서 10분 이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직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감염 초기 환자를 선별할 수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샘피뉴트는 RT-PCR(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 대비 95% 이상의 높은 민감도를 보여줘 현존 코로나19 관련 신속진단기기 제품 중 최고 수준의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은 현지 대형 의약품 도매상을 통해 샘피뉴트를 주로 공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이 진단키트 기업 ' 휴마시스 '와 개발한 디아트러스트는 코로나19 감염 후 형성되는 항체를 확인하는 항체진단키트다. 항체 형성이 본격화하는 발병 1주일 이후부터 민감도를 나타내 의료기관에서 완치자 퇴원 확인용으로 쓸 수 있다.


셀트리온 은 두 제품이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패키지 형태로 판매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미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을 고려해 디아트러스트를 집에 상시 구비해두고 필요하면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제품 용도로 공급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여전히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양질의 제품을 통해 글로벌 팬데믹 종식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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