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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학교 운동장 유해성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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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잔디 및 우레탄 시설 유해성 검사를 받고 있는 담양남초. 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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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도내 390개 학교를 대상으로 ‘인조잔디 및 우레탄 시설 유해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유해성 검사는 전남도교육청 친환경 운동장 조성 조례에 따라 5억여 원의 예산을 편성해 인조잔디 운동장과 우레탄 체육시설이 설치된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달 말부터 오는 11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 학교는 전남 동부권 164곳, 서부권 226곳 등 총 390개 학교이며 검사 팀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샘플을 채취한 뒤 검사기관에서 성분을 분석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검사는 공인 검사업체에 의뢰해 이뤄진다.


주요 검사 항목은 해당 시설의 중금속 함량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 총량 등 29개의 화학물 성분이며, 각 성분 별로 안전기준치 초과 여부를 면밀히 분석해 그 결과를 11월 안에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운동장 조성을 요구하는 학교와 의견을 조율해 보다 안전한 체육환경을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선치 체육건강예술과장은 “전남의 친환경 교육여건과 어울리게 유해성이 없는 친환경적 운동장 모델을 개발하고 보급해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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