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X-115’ 코로나19 치료 효과 자신
엔도솜 타깃 치료제 개발중…두가지 추가 기전 작용 복합 치료 효과 우수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하버드대 연구 발표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신타제약의 ‘아필리모드’가 체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저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아필리모드는 세포 내에서 물질 이동 작용을 하는 ‘엔도솜’ 형성을 억제하는데, 이를 통해 세포 내 바이러스 이동 및 바이러스 복제를 막는다.

압타바이오 압타바이오 close 증권정보 293780 KOSDAQ 현재가 6,930 전일대비 110 등락률 -1.56% 거래량 132,450 전일가 7,04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압타바이오, ‘2023 바이오 USA 참가’…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수출 논의 압타바이오, 조영제유발급성신장손상 치료제 국내 2상 임상시험 계획 승인 압타바이오, 조영제 유발 신장손상 치료제 임상 2상 승인 관계자는 "‘APX-115’도 아필리모드와 유사하게 엔도솜 타깃으로 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며 "유사기전 치료제의 효과 입증은 압타바이오가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APX-115은 엔도솜 내 효소 'NOX2’를 저해하고 활성화 산소(ROS)를 억제해 엔도솜을 통한 바이러스 이동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고 덧붙였다.

엔도솜 활동 저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체내 전파를 잡는 실마리라는 연구 결과가 추가됨에 따라 APX-115 연구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후보물질 APX-115는 엔도솜 타깃 기전 외에 두 가지 작용 기전이 더 있는 복합적인 녹스 저해 치료제"라며 "치료 효과는 여타 후보물질보다 우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압타바이오는 세포 실험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대표 후보로 꼽히는 렘데시비르와 유사하게 APX-115도 감염 세포 사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폐렴과 폐 섬유화 치료 기능도 입증해 총 세 가지 기전이 코로나19를 치료하는 데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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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바이오가 개발 중인 APX-115는 이미 유럽 임상 1상을 마친 상태로, 안정성 및 부작용 이슈가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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