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평가·인증 전문기관 '웹발전연구소', 앱 종합 평가 결과 발표

숙박앱 이용자 수, '야놀자' 1위…종합평가 최고는 '여기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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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야놀자, 여기어때, 데일리호텔 등 국내 주요 숙박예약 애플리케이션(앱) 가운데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앱은 야놀자로 파악됐다. 사업 내용을 분야별로 점수화한 종합 평가에서는 여기어때가 1위를 기록했다.


11일 앱 평가·인증 전문기관인 '웹발전연구소'는 이들 숙박 앱 3개사를 대상으로 총 25개 항목에 걸쳐 종합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숙박 앱 사용자 수는 야놀자가 104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여기어때는 80만명, 데일리호텔은 32만명이 각각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숙박 앱 종합평가는 ▲고객 흡인력 ▲비즈니스 ▲콘텐츠 ▲디자인 ▲기술성 등 5개 항목으로 나눠 각각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겼다. 그 결과 여기어때가 총점 89.3점으로 1위에 올랐다. 데일리호텔이 88점으로 2위, 야놀자는 82점으로 3위를 했다. 평가 결과를 등급으로 환산한 결과 90점 이상인 A등급은 한 곳도 없었고 3개사 모두 80점대인 B등급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숙박 앱들은 디자인 부문에서 평균 90점대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고객 흡인력과 비즈니스, 콘텐츠, 기술성 부문은 80점대로 보통 수준을 기록했다. 고객 흡인력 부문에서는 여기어때가 86.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비즈니스 부문에서도 86.7점으로 1위였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데일리호텔이 96.7점으로 1위를 했고, 디자인 부문에서는 야놀자가 96.7점으로 1위에 올랐다. 기술성 부문에서는 여기어때가 93.3점으로 1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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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를 총괄한 문형남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겸 웹발전연구소 대표는 "숙박 앱들은 디자인 부문을 제외하고 수준이 기대에 다소 못 미쳤다"며 "기술성 전반은 괜찮지만 그 중 앱 접근성은 대부분 미흡하고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매우 불편해서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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