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평가와 향후 과제' 주제 제14차 목요대화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문승욱 국무2차장은 6일 "에듀테크를 발전시켜 원격교육에 따른 학습격차를 해소하는 기제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 차장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당 총리공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평가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제14차 목요대화를 개최하고 "온·오프라인 융합수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분야 한국판 뉴딜'에 아낌없이 투자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목요대화는 사상 첫 온라인 개학, 등교·원격수업 병행을 경험한 학생·학부모·선생님 등을 모시고 원격교육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오늘 주제가 원격교육인 점을 고려해 지역에 거주하는 일부 참석자들은 화상으로 참여했다.

당초 목요대화를 주재하기로 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화상 연결을 통해 "엿새째 이어진 폭우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한 춘천 의암댐 현장에 가게되어, 목요대화에 부득이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며 참석자들에게 양해의 구했다.


이어 문 차장은 "학교, 가정, 방역당국 등 모두가 노력해준 덕분에 1학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원격교육이 미래교육을 앞당겼다는 긍정적 평가가 있는 반면, 학습결손이나 교육격차에 대한 우려도 있으므로, 원격교육의 질 제고와 교육격차 해소 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민철 대구 진월초 교사는 '좌충우돌 원격수업 교단일기'를 주제로 다양한 원격수업 사례를 통해 대면·비대면학습을 혼합한 형태의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의 중요성을 강했다. 또 에듀테크 생활화, 교육격차 해소, 코로나블루 심리지원 등을 제안했다.


자유토론 시간에 학생, 학부모, 교사들은 각자 원격수업 경험을 통해 느낀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전문가들은 방역 및 학생 관리 등 2학기 중점적으로 고려해야할 사항과 공교육 내 에듀테크 활용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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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차장은 "1학기 경험을 바탕으로 2학기에도 안전한 환경에서 보다 질 높은 수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 가정, 지역사회 모두가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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