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 총리 "금주 장마 막바지 고비…인명·재산피해 최소화 역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세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금주가 이번 장마의 막바지 고비라는 각오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철저히 대비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집중호우 피해 및 대처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40일 넘게 계속되고 있는 긴 장마로 전국 곳곳에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지난 주말에는 경기도와 충청북도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현장에서 구조 활동 중이던 소방공무원들의 희생도 있었다.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인 만큼,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호우특보가 발령되면 지하차도, 하천변, 저지대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출입을 철저히 통제해 주기 바란다"며 "또한 긴 장마로 인해 지반이 약해졌다는 점을 고려해 산사태 우려 지역과 옹벽이나 축대 붕괴 위험지역에 있는 주민들의 사전대피 등 안전조치를 우선적으로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들께서도 불필요한 외출과 비가 오는 동안의 야외 작업은 자제해 주시고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 안내방송을 청취하시면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뉴스속 인물]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