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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김해 봉하마을을 참배한뒤, "민주당의 시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3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오늘 오전 민주당 대표 후보로서 노무현 대통령님과 권양숙 여사님께 인사를 드렸다"면서 "늘 시대를 앞서가셨던 노 대통령님을 뵙고 민주당의 '세대교체'를 넘어 '시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한없이 상상하고, 과감히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저는 그것이 국민들이 민주당을 압도적인 1당으로 만들어주신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님은 늘 시대를 앞서가셨다. 변호사 시절 독재에 온몸으로 저항했고, 정치인이 되고서는 뿌리 깊은 지역주의에 맞섰다"면서 "모두가 안 된다고 할 때, '바보 노무현'의 정신으로 대통령에 당선됐다. 전환의 시대를 정확히 포착하고 시대정신을 뚝심있게 밀고 나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권양숙 여사님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셨다"면서 "제가 의정활동으로 늦게 딸아이를 갖게 된 이야기를 하시며, 아이도 민주당도 건강히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 하나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민주당도 마찬가지"라면서 "국민과 함께 더 강한 민주당, 시대와 호흡하는 민주당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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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박 의원의 봉하마을 참배에는 같은 당 김정호·김용민·이재정·장경태 의원이 함께했다. 앞서 박 의원과 함께 당 대표 후보인 김부겸 전 의원과 이낙연 의원은 각각 18일과 20일 봉하마을을 찾았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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