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현대일렉트릭·현대글로벌서비스 등은 '깜짝 실적'

[클릭 e종목] 오일뱅크 등 계열사 실적 호전…2Q 선방 현대중공업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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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HD현대 HD현대 close 증권정보 267250 KOSPI 현재가 269,500 전일대비 9,500 등락률 -3.41% 거래량 224,943 전일가 279,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HD현대, 한국과학영재학교와 함께 이공계 인재 육성 나선다 HD현대, 美 해군연구청 함정 성능 개선 과제 국내 첫 수주 HD현대 아비커스, 세계 최초 범용 자율운항 시스템 형식 승인 가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시현했다. 현대오일뱅크가 사상 최악의 정유 시황에서도 흑자를 기록하는 등 계열사들이 업황 대비 선방했다는 평이다.


31일 이 같은 이유로 대신증권은 현대중공업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23만6000원이었다.

올해 2분기 현대중공업지주는 연결기준 매출 4조58억원, 영업이익 104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3%, 48.4% 줄었다. 당기순이익 222억원으로 같은 기간 98%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전망치(컨센서스)는 웃도는 성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의 컨센서스는 매출 4조1700억원, 영업익 800억원, 당기순손실 80억원이었다. 직전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29.9% 줄었지만 4870억원에 달하던 영업손실은 흑자로 전환됐다. 저유가 등의 업황에도 선방했다는 평이 나오는 이유다.


계열사들의 선전이 주효했다. 현대오일뱅크의 경우 최악의 정유 시황에서도 영업흑자를 시현했다. 매출 2조5517억원, 영업익 13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2.2%가량 줄었지만 5632억원에 달하던 영업손실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현대일렉트릭은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 5355억원, 영업이익 1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2% 늘었고 영업손실 807억원에서 흑자로 전환된 것이다. 현대글로벌서비스도 매출 2305억원, 영업이익 4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9%, 83.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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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로 갈수록 중동산 원유대비 초중질유의 가격차이 확대에 따른 경제성 확보와 초중질유 투입비중 확대 등으로 현대오일뱅크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중·장기 배당정책도 변화 없어 배당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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