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순천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아파트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층간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 입주자 간 분쟁 갈등 등의 해결을 위해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층간소음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OECD 34개국 중 갈등지수는 5위로 높으나 갈등 관리능력이 27위로 매우 낮다. 순천시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아파트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 올해 집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온라인 교육으로 대신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층간소음 예방 온라인 교육은 8월부터 12월까지 총 8강으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인내와 층간소음의 이해’, ‘심리로 살펴본 이웃 갈등’, ‘이웃 분쟁 조정에 필요한 법률 상식’, ‘층간소음 민원처리와 예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순천시는 이달 말까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에 홍보를 시작해 참여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순천시 장순모 건축과장은 “우리나라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분쟁 중 층간소음 사유가 80%에 이르고, 심지어 이웃 간 폭력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순천시 또한 전체 인구 중 65%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갈등 해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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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 관계자는 “앞으로 실시되는 중?장기 심화 교육을 통해 입주민 스스로 실질적인 층간소음 분쟁 해결사 역할을 함으로써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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