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코로나19로 취소된 연극 3편 제작 지원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국립극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극계를 돕기 위해 실시한 '다시 연극이 있습니다' 공모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다시 연극이 있습니다'는 코로나19 때문에 올 상반기 공연이 취소된 작품 중 세 편을 선정해 국립극단이 제작비, 공연장,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해 다시 무대에 올리고 입장권 판매 수입 전액에 극단에 주는 프로그램이다.
국립극단은 지난 6월17일~7월7일 '다시 연극이 있습니다' 신청을 받았고 접수된 28개 작품 중 3개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극단 토끼가 사는 달'의 '열여덟 어른(박도령 작, 유나영 각색·연출)', '제12언어연극스튜디오'의 '이 세상 반대편 어딘가 있을(애니 베이커 작, 김한내 번역·연출)', '프로젝트C'의 '악어 시(신해연 작·연출)' 등 세 편이다. 이 작품들은 올해 11~12월 국립극단 소극장 판에서 각각 2주간 공연할 예정이다.
선정위원은 노이정 평론가, 마정화 드라마투르그, 이성열 국립극단 예술감독, 이희진 기획자, 장성희 작가, 조광화 연출, 지춘성 서울연극협회장 등 7명이 참여했으며, 사업취지와의 적합성 및 타당성, 공연가능성, 공연계획의 충실성 및 합리성 등을 기준으로 세 작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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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열 국립극단 예술감독은 "'다시 연극이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연극 예술과 예술가, 관객이 '코로나19'로 잃어버린 기회를 일부나마 만회할 수 있도록 국립극단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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