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미생물분야 중심지로 거듭나
미생물종가 시즌2, 1단계 사업 마무리단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홍재희 기자] 전북도가 발효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아시아 스마트농생명밸리 미생물융복합클러스터’ 사업이 윤곽을 드러냈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미생물종가 프로젝트 시즌2’로 명명되고 있는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미생물융복합클러스터’ 사업의 1단계가 올해 마무리단계에 접어든다.
전북지역은 국내 토종미생물 2만4000주와 국내 최대 미생물 유전자원은행 8만주,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4만주 등 미생물자원 최대 보유지역이다.
전북도는 풍부한 도내 미생물자원을 연구·활용키 위해 미생물종가 시즌1과 미생물종가 시즌2로 나눠 핵심기술개발과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지난 2017년까지 인프라 구축과 미생물자원 확보 등 미생물종가 시즌1 사업을 추진, 미생물산업의 중심지로 기반을 마련했다.
정읍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물자원센터,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한국형 유용균주 산업화 기반 구축, 한국형 장건강 프로젝트 사업 등이 미생물종가 시즌1의 핵심 인프라에 해당된다.
미생물종가 시즌2 사업은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미생물융복합클러스터’를 구축키 위한 것으로 1, 2단계로 나눠 추진해 오고 있다.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미생물융복합클러스터’는 1427억 원을 들여 오는 2025년까지 유용미생물은행 구축을 포함해 11개 사업을 순창과 정읍, 익산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1단계 사업은 ▲유용 미생물은행 구축사업(300억 원, 2023년까지)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80억 원, 2020년까지) ▲전통식품 안전성 모니터링(6억 원, 2020년까지) ▲복합미생물 분석장비 구축(20억 원, 2020년까지) ▲동물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250억 원, 2022년까지) 등이다.
2단계 사업은 내년부터 추진할 ▲효소기반 기능성소재 상용화 지원 사업(86억 원)을 비롯해 ▲장류 기능성규명 플랫폼 구축(120억 원) ▲동물케어 의료기술개발센터(200억 원) ▲반려동물 테스트베드 구축(300억 원) 등 771억 원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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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정읍의 생명공학연구원,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익산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등 관련 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미생물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면서 “선도적 대응으로 농축산용·발효식품·동물의약품 미생물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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