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 예정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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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기자] 부산의 한 태권도장 사범이 12세 제자를 각목으로 때려 다치게 하는 등 학대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부산 동부경찰서는 A(12)군의 가족으로부터 사범 B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가족은 사범 B 씨가 A군을 엎드리게 하고 각목을 여러 차례 휘저으며 위협한 뒤 엉덩이 부위를 한 차례 가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B 씨는 또래 친구들 9명이 보는 앞에서 각목을 부러뜨리고 '인간 XXX' 등 폭언과 욕설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장 내 폐쇄회로(CC)TV에는 B 씨의 위협적인 행동에 다른 아이들도 깜작 놀라 움츠리는 모습이 담겼다.


가족들은 A군으로부터 이를 전해들은 뒤 항의 차 도장을 찾았다가 CCTV에 담긴 폭행과 위협 장면을 보고 고소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현재 A군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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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B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수완 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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