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철도연결의 꿈…동해선 최북단 제진역 환경개선
지난 4월 27일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이 열린 강원 고성군 제진역 철도. 동해북부선은 강릉에서 제진역을 잇는 종단철도로 1967년 노선 폐지 후 현재까지 단절된 상태로 남아있었으며, 이날 열린 동해북부선 추진 기념식을 계기로 53년 만에 복원될 전망이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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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는 22일 동해선 최북단 철도역인 제진역에 평화통일 체험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통일부가 강원도교육청, 코레일과 맺은 업무협약(MOU)에 따르면, 통일부는 강원 고성군 제진역 승강장 전면의 유휴부지 1만5000㎡에 코스모스 화단을 조성하고, 코레일은 객차 5량과 기관차 1량을 5년간 무상으로 지원한다.
강원도교육청은 코레일과 협력해 열차를 제진역으로 옮기고, 통일부의 지원을 받아 오는 10월까지 열차를 평화·통일에 대한 주제별 체험장으로 꾸밀 계획이다.
체험장은 남북철도연결사업 등을 국민에게 홍보하는 장소로 활용되며, 2021년 새 학기부터는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학습장 형태로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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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협약서에는 "코레일은 열차 무상지원 기간인 5년 이내라도 동해북부선이 개통되는 등 여건이 변화하면 전시된 열차를 제진역에서 처분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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