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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재선·논산·계룡·금산)이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했다. 김 의원은 출마선언에서 "노무현 정부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검찰·법원·언론개혁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21일 오후 국회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2007년 노무현 정부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 최고위원이 된다면 당정청이 한마음이 되어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참여정부시설 노무현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무작정 정치에 뛰어들었다"면서 "참여정부 청와대 대변인부터 지금까지 두 분의 대통령을 모시며 17년간 청와대와 국회를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20대 국회의원 시절 정치개혁특위 간사, 법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정치개혁, 검찰개혁에 앞장섰던 경험이 있다. 지난 20년간 묵은 숙제인 검찰개혁, 법원개혁, 언론개혁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당 쇄신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을 더 민주적인 정당으로 혁신하겠다"면서 "지도부만의 정당, 국회의원만의 정당, 엘리트 정당이 아니라 당원과 국민이 소통하고 그 목소리를 담아내는 민주적인 정당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21세기 집현전, 대한민국 집단지성의 중심이 돼야 한다"면서 "당의 인재들을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로 보내는 대신 지역과 분야의 민생현장에 보내 국민의 다양한 지혜를 모아내는 일을 해야 한다"고 덧붙엿다.


또 "차기 대통령 후보 공약도 선거 캠프가 아닌, 당원과 국민의 지혜를 모아 당에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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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출마선언 직후 기자들과 만나 '건강한 차기 지도부가 뭐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지난 2년간 최고위원들이 열심히 했는데 당 대표밖에 안 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많은 당원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지도부에 전달되는지에 대한 답답함을 느꼈다. 당 대표 뒤에 묻히는 게 아니라 2년 내내 의원, 당원들과 소통하고 지혜를 모아 최고위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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