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안 떨어진다' 진성준에는 "그 말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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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홍문표 미래통합당 의원이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개원연설과 관련, "고 박원순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안희정 전 경남지사의 권력형 성추행 문제를 모르는 척하고 넘어가는 것은 저는 대통령답지 못했다"며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개원 연설) 내용은 무늬만 있었지, 실질적으로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에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고 백선엽 장군 같은 문제도 '과거는 있되, 6.25의 영웅이다' 이런 정도로 통 크게 대통령이 짚어 주시고 권력형 성추행 문제도 대통령이 한 번 짚고 가주어야 한다"며 "이렇게 사회가 혼란스럽고, 시끄러운데 그것을 모르는 척하고 넘어가는 것은 대통령답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미향 문제라든지, 22번의 부동산 정책이 지금 실패고, 남북 연락소가 폭파가 됐는데, 국민에게 이런 문제를 거론 내지는 죄송한 사과의 이야기를 한 번쯤 하시고, 그리고 한국판 뉴딜 문제, 이렇게 넘어갔으면 좋지 않았느냐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이 개원연설에서 강조한 한국판 뉴딜에 대해서는 "5년 동안 160조원, 그리고 190만 명의 실업자를 취업을 시키겠다는 것인데 10가지의 프로젝트 내용 하나하나를 보면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라며 "10가지의 프로젝트가 국민들이 어느 정도 동의를 하려면 공청회, 토론회로 국책사업을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돈을 어떻게 조달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다"며 "실업자를 구제하는 방법은 기업에서 하는 것이다. 공직 일자리는 국민의 세금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치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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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날 MBC '100분 토론'에서 토론이 끝난 후 '집값은 안 떨어진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는 "진 의원이 이야기한 대로 집값을 너무 지나친 통제를 하면 결국 고무풍선이 된다"며 "주택 정책은 지금이라도 시장경제의 원칙에 맡겨서 바로잡는 장기적인 상황을 봐줘야지, 당장 눈앞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지금 같은 고무풍선 현상이 온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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