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통계 1차공개]고액·상습체납 명단공개 5221명, 역대 최다
납부기한 연장 등 납세유예 7조1000억원·38만9000건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국세청은 올해 12월 예정된 국세통계연보 발간 전에 국세통계 95개 항목을 17일 조기 공개했다.
국세청은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조세정책 수립 및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12월 국세통계연보를 발간하고 있으며, 국세통계정보를 보다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연도 중에 통계를 조기에 생산해 공개하고 있다. 올해도 2회에 걸쳐 조기공개를 실시할 예정이다.
1차 조기 공개하는 94개는 지난해 84개보다 11개 증가한 것이며, 전체 국세통계표(2019년 510개)의 18.6%에 해당한다.
고액·상습체납 명단공개자 현금징수액은 2452억원으로 2018년에 비해 1.2% 감소했다.
다만 고액·상습체납 명단공개 현금징수자는 5221명으로 2018년에 비해 8.2% 증가했다. 역대 최대다.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고액·상습체납 명단공개 현금징수액은 1조6490억원, 징수자는 2만3090명이다.
또 지난해 납부기한 연장 등 납세유예 실적은 7조1003억원, 38만9000건이다.
유형벌로는 납부기한 연장 3조9120억원, 21만1000건, 징수유예 2조8872억원, 15만2000건, 체납처분 유예 3011억원, 2만7000건이다.
조기공개된 국세통계표는 국세통계 누리집, 국세청 누리집 및 국가통계포털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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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세통계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2차 조기 공개(11월 예정)와 국세통계연보 발간(12월 예정)을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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