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담양사랑상품권’ 특별할인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 10% 할인이 적용되며 구매한도는 월 100만 원(지류 50만 원, 모바일 50만 원)이다.
지류상품권은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 후 관내 소재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에서 구매 가능하다.
모바일상품권은 올원뱅크,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관내 상품권 가맹점은 지류형 1300여 개소, 모바일 720개소로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맹점에서 총 금액의 80% 이상 사용한 경우 나머지 금액은 현금으로 환급 가능하다.
군은 상품권 유통에 따른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돼 불법 판매·환전 등이 적발되는 경우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특별 할인기간을 연장함에 따라 구매자에게는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담양사랑상품권 구입 및 이용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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