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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비대위, 2040 아젠다 TF 출범…참여연대 출신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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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미래통합당은 6일 열린 제13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정원석 비대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장 직속 2040 아젠다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기로 인준했다고 밝혔다.


분과의 경우 리더십과 정책 등 해외선진사례를 수집하는 ▲글로벌 콘텐츠 분과, 국내 주요정책에 관한 SWOT 분석을 담당하는 ▲대안정책 콘텐츠 분과, 언론 트랜드 분석 및 콘텐츠 가공을 위한 ▲정치이슈 콘텐츠 분과 등 총 3개로 구성된다.

글로벌 분과는 옥스퍼드대학 공공정책대학원 출신의 브라이언 옥(Brian Ohk) 위원장을 중심으로 해외파 인재들이 위원으로 참여하여 글로벌 콘텐츠 개발을 담당한다.


대안정책 콘텐츠 분과위원장은 '그들이 말하지 않는 로스쿨의 진실' 공동저자인 조태진 변호사가 맡는다. 정치이슈분과는 정무적 판단과 통합당과의 정합성을 판단할 황규환 부대변인을 분과위원장으로 하고, 조선일보 칼럼니스트이자 '제자백가 인간을 말하다' 등을 집필한 임건순 작가가 이슈기획 실무위원을 맡는다.


특히 이른바 진보성향의 외부 비공개 위원을 선임해 기존 통합당의 이슈선점능력과 대응역량을 크게 향상시킬 예정이다. 참여연대 및 진보 일간지, 그리고 정보기술(IT)기업 간부 등이 참여해 정책적 스펙트럼을 확장시킨다.

향후 TF는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젊은 기획실무팀을 기치로, 민감한 정치·사회 이슈들을 발굴하고 차별화된 대안을 제시한다.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콘텐츠 채널 개발에도 나선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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