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에서 6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지며 이 기간 8000억원이 빠져나갔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에서는 1523억원이 순유출됐다. 최근 6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지며 이 기간 8035억원이 빠져나갔다. 반면 해외 채권형펀드 시장에는 689억원이 순유입됐다.
같은 날 13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이어가던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은 순유입으로 전환되며 200억원이 들어왔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에는 93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달 30일 기준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3조9480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34조9924억원, 순자산총액은 135조8157억원으로 집계됐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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