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레고블록으로 '클린룸'…반도체 생산라인 안전성 알리기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평택캠퍼스 1라인의 축소 모형을 장난감 블록인 '레고'로 만들어 반도체 생산라인 안전성 알리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9일 레고 블록으로 평택1라인을 520대1 크기로 축소한 모형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FAB on the Block : 클린룸의 비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레고로 만든 공장 모형을 통해 반도체 생산 라인이 각종 먼지로부터 안전하다고 소개하는 내용이다
삼성전자는 레고 블록 1만5000여개를 활용해 반도체 라인의 공조 시스템부터 설비ㆍ웨이퍼ㆍ자동화 시스템 등 클린룸 내부 모습을 세밀하게 구현했다. 또한 클린룸이 어떻게 청정하게 유지되는지를 레고 블록으로 생생하게 표현했다. 클린룸은 극미세 나노 단위 공정이 적용되는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한 시설이다. 작은 먼지 입자 하나에도 제품에 불량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공기 중 미립자, 온ㆍ습도, 압력 등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클린룸은 반도체 공장에서 필수 시설로 꼽힌다. 이번 3분짜리 영상을 반들기 위해 모형 제작에는 8일이 소요됐으며 레고 본사가 공인 작가(LEGO Certified Professional)로 인정한 국내 최고 권위자인 김성완씨가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제조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 중 하나가 독보적인 공조 시스템과 청정 클린룸 관리 능력이라고 밝혔다. 사업장 주변으로부터 불어오는 먼지를 1차적으로 걸러주는 방풍림을 시작으로 여러 단계의 필터링이 이루어지는 공조 시스템을 통해 청정한 클린룸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고 삼성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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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라인에서 근무하는 모든 근무자가 방진복, 방진모, 방진장갑, 안전화, 방진 마스크 등을 상시 착용하고 라인 내부 공기가 순환될 때 고효율 필터를 거쳐 정화된다. 클린룸에 설치된 고효율 필터는 0.1㎛ 크기의 미세한 먼지, 각종 바이러스 등을 99% 이상 포집할 수 있어 바이러스가 유입되거나 내부에서 바이러스가 재순환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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