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창업집적지역, 확대 지정돼 … 4만㎡ 에 기업 400개 직원 2000명

창업가와 벤처인들의 요람 부경대 드래곤밸리.

창업가와 벤처인들의 요람 부경대 드래곤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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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창업자와 벤처기업의 요람 부산 부경대의 ‘드래곤밸리’가 공룡의 기세로 성장하고 있다.


부경대 캠퍼스 내 이른바 드래곤밸리로 불리는 창업 타운이 6년만에 두 배로 커지며 주목받고 있다.

부경대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용당캠퍼스 부지 4만㎡를 ‘신기술창업집적지역’으로 지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신기술창업집적지역은 대학이나 연구기관 부지 내에 창업공간을 조성해 공공기술 사업화, 창업 촉진, 창업 공간 제공 등을 통해 신기술 창업을 활성화하는 정부 사업이다.

부경대는 2014년 영남권에서는 처음으로 용당캠퍼스에 2만㎡ 규모의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조성을 시작했다. 이듬해 3만㎡로 불어났다가 이번에 4만㎡로 규모를 확대하게 됐다.


이곳에는 현재 400개 기업이 입주해 20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입주기업들의 연간 매출액은 2600억원에 이른다.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입주기업에는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라 도시형 공장 설치 허용,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대학의 인력과 시설 등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부경대는 신기술창업집적지역을 ‘드래곤밸리’로 이름하고, 이곳을 중심으로 용당캠퍼스 전체 33만㎡를 산학연 혁신 캠퍼스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부경대는 용당캠퍼스에 교육부 대학 산학연협력단지조성사업, 부산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중기부 초기창업패키지사업, 부산시 창업촉진지구사업, 부산시 엔지니어링특화구역사업, 부산 남구 드래곤밸리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등 각종 산학협력, 창업 관련 정부사업을 유치해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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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철 부경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신기술창업집적지역 확대를 통해 부경대 용당캠퍼스를 동남권 최대 산학연 혁신 클러스터로 도약시키겠다”면서, “정부·부산시 등과 협력해 창업기업 지원시설을 더욱 확충하는 등 기술창업 생태계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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