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매킬로이 '쓴소리'…"세계랭킹이 그렇게 중요하면 미국으로 와~"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ㆍ사진)가 유럽 선수들에게 '쓴소리'를 날렸다는데….
19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 하버타운골프장(파71ㆍ709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헤리티지(총상금 710만 달러) 1라운드 직후 "세계랭킹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미국으로 건너와서 경기에 나서라"고 일갈했다. 유럽 선수들이 "이번 시즌 유러피언투어 '셧다운'으로 최근 재가동한 세계랭킹 포인트 획득에 불리하다"는 불만을 토로했기 때문이다.
실제 토미 플릿우드와 리 웨스트우드 등 잉글랜드 선수들 대부분 랭킹이 하락했다. 매킬로이는 그러나 "'2주 자가격리'를 거치면 PGA투어에 출전할 수 있다"며 "나도 그렇게 했다"고 덧붙였다. "가족 등 여러 가지 사안이 복잡하다는 것을 잘 안다"면서 "그래도 미국에서 근사한 집을 빌릴 수 있는 여력이 되는 월드스타들에게는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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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가 지난 15일 끝난 찰스슈왑챌린지부터 이번 대회, 25일 트래블러스챔피언십(총상금 740만 달러)까지 3주 연속 출전을 선언했다는 게 흥미롭다.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 거주하는 캐디 해리 다이아몬드 역시 '2주 자가격리'를 감안해 지난달 24일 일찌감치 미국에 입국했다. 매킬로이는 캐디를 위해 서둘러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하는 등 총력 지원에 나서 장외화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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