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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자당을 향해 연일 쓴소리를 내고 있는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17일 "국방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 정도는 가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북한이 심각한 도발을 감행했다. 일회성으로 끝날 것 같지 않은 국가적 위기"라며 이 같이 말했다.

통합당은 지난 15일 민주당이 상임위원장 일부 선출을 강행한데 반발해 국회 일정을 거부하고 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책임을 지겠다며 사의를 표하고 칩거 중이다.


장 의원의 발언은 '상임위를 다 내주더라도 대여 투쟁을 이어가야 한다'는 당내 강경파를 향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 '잘한 일이다'라는 평가가 과반을 넘긴 한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법제사법위원장을 누가 갖느냐는 문제를 가지고 중도층은 우리 마음처럼 함께 분노해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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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의원은 "우리는 늘 '3040대를 끌어안자', '중도층이 우리를 버렸다'고 주장해왔다"고 주지시키며 "강경론은 당내 지지를 얻고, 진영 내에서 환호를 받고 끼리끼리 격려도 받지만 투쟁은 수단이지 목적이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당이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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