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다케다제약 일부 사업부문 인수로 글로벌종합제약사 도약 발판 마련

[클릭 e종목] "셀트리온, 하반기에도 韓증시 주도주로 등극할 것"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셀트리온 셀트리온 close 증권정보 068270 KOSPI 현재가 188,800 전일대비 6,300 등락률 -3.23% 거래량 769,091 전일가 195,1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 유럽 램시마 합산 점유율 70%…신·구 제품군 성장세 지속 셀트리온,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2년 연속 편입 셀트리온,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 인수…"약국 영업망 확보" 이 하반기에도 국내 증시 주도주로 등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일본 다케다제약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부문을 인수하며 글로벌 종합제약사로 도약, 업계 내 영향력을 키울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17일 SK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7만원으로 48% 상향했다. 지난 11일 발표한 3324억원 규모의 일본 다케다제약 아태지역 내 의약품 사업부문 인수가 핵심 근거다.

셀트리온은 이번 인수로 다케다제약 아태지역 의약품사업부의 전문의약품 브랜드 12개와 일반의약품 브랜드 6개의 특허, 상표, 허가, 판매영업권 및 재고자산 등 전체 권리를 확보했다. 판매 지역은 국내를 포함해 대만, 태국, 홍콩, 마카오, 필리핀, 싱가폴, 말레이시아, 호주 총 9개국이다. 전문의약품에는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 액토스와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 등이 포함돼 있다. 일반의약품에는 감기약 화이투벤, 구내염치료제 알보칠 등 유명 제품들이 포진해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종합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이 나온다. 지난해 이미 미국에 5개 제품을 출시하는 등 회사 차원에서 내세운 화학의약품 사업 강화 전략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인수가 마무리되면 연간 매출 1600억원, 영업이익 320억원이 추가로 유입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이 같은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AD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까지 이어지는 양호한 실적성장세와 공매도 금지, 코로나 19 치료제 개발 등은 하반기 주가 상승에도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