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정강정책개정 특위 출범…위원장 김병민
윤주경·박수영·김웅·이종성 합류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정강정책개정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미래 가치를 담아 당의 철학을 바꾸는 작업을 담당할 특위원장은 김병민 비대위원이 맡았다. 윤주경·박수영·김웅·이종성 의원도 합류했다.
통합당 비대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사항을 의결했다.
정강정책개정 특위는 김 위원장을 포함해 16명으로 구성된다. 특위 안에는 '미래와의 동행', '국민과의 동행' 2개 분과를 구성했다. 각각 청년 이슈 대응, 장애인 등 사회약자가 공감하는 정강정책을 만드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원내 인사로는 윤주경 의원과 박수영 의원이 '미래와의 동행' 분과에 참여한다. 김웅 의원과 이종성 의원은 '국민과의 동행' 분과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미래와의 동행' 분과에는 ▲김천식 이화여대 북한학과 초빙교수 ▲신범철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 ▲이창근 통합당 하남시 조직위원장 ▲이재영 통합당 서울 강동구 조직위원장 ▲이지현 공유정치연구소장 ▲김보람 전 한국당 대변인 등 원외 인사들도 참여한다.
'국민과의 동행' 분과에는 ▲이동환 한국당 고양시 조직위원장 ▲박성연 서울시 광진구의회 의원 ▲김소양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천하람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조직위원장 ▲정현호 내일을위한오늘 대표 등이 합류했다.
특위에서는 '약자와의 동행' 정신을 담아 당의 정강정책을 바꿀 계획이다. 안보, 헌법가치 등 기존 보수정당의 정체성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그간 보수정당이 소홀히 한 노동자의 권리, 민주화의 정신 등을 담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4차 산업혁명, 저출생 등 시대상을 반영한 미래가치도 담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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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비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우리당이 국민의 시대요구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있었고, 당이 나아가야 할 정체성과 시대변화를 새롭게 담아야 한다는 판단으로 특위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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