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전략]한화그룹, 스마트팩토리 구축해 선제대응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한화그룹은 최근 몇 년간 혁신과 내실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과 일류 경쟁력 강화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 초 신년사에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일류한화의 '사업별 선도지위'와 '미래가치'를 지속확보하며, 새로운 1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며 "전사 차원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을 적극 확보해 나가자"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한화는 불확실한 경제환경 속에서도 스마트팩토리 환경 구축 등 선제적인 대응으로 기업의 본원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핵심사업부문에서는 글로벌 1등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글로벌 경영 환경의 위기가 가져올 예측불가능한 미래에 대비해 기술 우위를 통한 사업별 선도지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기조 아래 연구개발(R&D) 역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코로나19 사태로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서도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 선도 기업의 사업자산 일체를 인수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다. 한화시스템은 최근 영국의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 벤처기업 페이저 솔루션의 사업 및 자산을 인수했다. 페이저 솔루션은 2005년 영국에서 설립된 위성통신 안테나 연구개발 전문 회사로 해상ㆍ육상ㆍ항공기 내에서 고속통신을 가능케 하는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 시스템을 선도하며, 반도체 기반 차세대 위성통신 안테나 설계 개발에 집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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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기술력의 다기능 레이다 전문기업인 한화시스템은 기존의 통신 레이다 기술과 연계성이 높은 인공위성통신 안테나 사업부문에 진출, 저궤도 위성 안테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항공우주 시스템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7월에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발표하고, 올 2월 오버에어의 개소식을 통해 에어택시 '버터플라이(Butterfly)'의 공동개발에도 본격 착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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