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무형유산 웨비나 개최

코로나19 시대 유산계승의 새로운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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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와 유네스코 방콕사무소는 오는 18일부터 네 차례에 걸쳐 무형유산 웨비나(webinar)를 한다고 15일 전했다. 웨비나란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다. 강사, 참석자 등이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와 마이크, 전화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주고받는다.


회의에는 유네스코와 유네스코 카테고리 2센터, 유·무형유산 연구자 등이 참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아태지역 무형유산보호 사례 ▲대학에서의 창의적이고 대안적인 유산교육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글로벌 고등교육 네트워킹 ▲유럽과 아프리카의 무형유산 학위개발 등을 논한다. 관계자는 “무형유산은 위기 상황에서 생존과 창의력의 원천이 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전통 약재인 자무(Jamu)의 면역력, 홍콩에서는 지역 농산물로 청주를 빚고 발효장을 만드는 전통 식문화가 각각 재조명됐다”며 “온라인을 통한 무형유산 전승이 이뤄지면서 유산계승의 새로운 길이 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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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웨비나에서 유네스코 무형유산과 줄리엣 홉킨스 전문관은 코로나19 사태 뒤 두드러진 문화유산 경험에 관한 유네스코 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홍콩대 안나 야우 연구원은 도시 지속가능성을 위한 홍콩 라이치우 커뮤니티 전통유산의 역할을 소개하고, 싱가포르 국립문화유산위원회 커크 시앙 여 과장은 코로나19 사태에서 싱가포르가 보호한 유산 경험을 전한다. 호주국립대 크리스 발라드 교수는 ‘기회로서의 재난’을 주제로 발표하고, 필리핀 산토토마스대 에릭 제라두 교수는 ‘티에르·텐아오: 본토크산 강제휴식의 의미’에 대해 논한다. 자세한 내용은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참조.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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