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자가 격리 조치 해제

스페인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조치가 완화되자 9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사나두 쇼핑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점심을 먹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스페인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조치가 완화되자 9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사나두 쇼핑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점심을 먹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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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스페인이 오는 21일부터 유럽연합(EU) 회원국에 국경을 개방하는 데 이어 7월 1일부터는 EU 외 다른 지역에서의 입국도 허용할 방침이다.


14일(현지시간) 스페인 최대 일간지 엘 파이스에 따르면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이날 지역 주지사들과의 주례 화상회의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스페인은 오는 21일부터 포르투갈을 제외한 EU 회원국 입국자에 2주 자가 격리 조치를 적용하지 않는다.


이어 EU 외 국가 입국자에게는 7월 1일부터 자가 격리 의무화를 적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포트투갈의 경우 EU 회원국이나 포르투갈 정부 요청에 따라 EU 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7월 1일부터 입국을 허용키로 했다.

앞서 스페인은 지난 3월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여러 차례 연장된 국가비상사태는 국경 개방에 맞춰 오는 21일까지만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스페인 국민 역시 전역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대부분은 주민은 지역이나 주 내에서만 이동이 허용돼 왔다.


한편, 산체스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아메리카 대륙과 러시아와 같은 나라의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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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총리는 지난주 코로나19 사망자는 27명으로 집계됐으며, 최근 24시간 동안 확진자는 235명이라고 밝혔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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