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2라운드 잔여 경기 짙은 안개로 무산, 1라운드짜리 비공식대회 종료

S-오일챔피언십이 2년 연속 악천후에 제동이 걸렸다. 작은 사진은 1위를 차지한 최혜진. 사진=KLPGA

S-오일챔피언십이 2년 연속 악천후에 제동이 걸렸다. 작은 사진은 1위를 차지한 최혜진.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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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지난해 이틀, 올해는 딱 하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오일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이 2년 연속 악천후에 멈췄다. 14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골프장(파72ㆍ6642야드)에서 예정된 2라운드 잔여 경기가 짙은 안개로 수 차례 연기 끝에 결국 무산됐다. KLPGA투어는 오전 9시 최종 3라운드를 취소한데 이어 오후 3시 아예 대회 종료를 선언했다. 첫날 8언더파를 작성한 최혜진(21ㆍ롯데)이 1위다.

규정에 따라 1라운드 경기는 공식 대회로 인정하지 않는다. 상금 역시 랭킹에서 제외된다. 총상금의 75%를 공동 60위까지 차등 지급하고, 나머지 선수들이 남은 상금을 나눠 갖는방식이다. 최혜진은 945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역전우승을 일궈낸 디펜딩챔프라는 게 흥미롭다. 올해는 첫날 8언더파를 몰아쳐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둘째날 9개 홀에서 3언더파를 보태 1타 차 공동 2위(11언더파)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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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2(24ㆍSK네크웍스)가 가장 아쉽게 됐다. 전날 오전 조에서 8언더파로 경기를 마쳐 1타 차 선두(12언더파)에 오른 상황에서다. 2라운드 성적이 사라지면서 4언더파 공동 19위로 돌아갔다. 전우리(23)와 이소미(21), 정연주(28), 이제영(19)이 7언더파 공동 2위다. KLPGA투어는 18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장에서 개막하는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으로 이어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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