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활동한 요양보호사·접촉 대상자 등 파악 중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역사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역사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수완 기자] 경기 안양시에서 노인 대상 방문요양 서비스기관 센터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고위험군 요양 대상자들의 추가 감염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안양시는 11일 동안구 관양2동 대도아파트에 사는 여성 A(58·안양 45번 확진자)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일 코로나19 증상이 처음 나타났으나, 닷새가 지난 10일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됐다.


시는 이날 오전 A 씨 자택에 대한 방역을 시행하고, 그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했다.

특히 A 씨는 요양보호사 18명으로 구성된 재가장기요양기관(방문요양)인 나눔재가센터(동안구 관악대로 359번길 20)의 센터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다 보니 그와 함께 활동해온 요양보호사들은 물론 요양 대상자들에게까지 전파 감염이 이뤄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보건당국은 나눔재가센터 서비스를 즉시 중단시켰다. 또한, A 씨와 함께 활동한 요양보호사들을 포함해 A 씨의 가족 3명에 대해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A 씨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요양보호사들과 접촉한 대상자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만안구 안양7동 메가트리아아파트에 거주하는 남성 B(32·안양 44번 확진자) 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D

B 씨는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B 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수완 기자 suw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