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5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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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달 국내 자동차의 생산·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출은 10개월간 마이너스였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4~5월 두달간은 '반토막'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1일 밝힌 '5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7.6% 줄어든 9만5400대에 그쳤다.

수출은 지난해 7월에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뒤 계속 감소했다. 지난해 8월(-3.4%), 9월(-4.8%), 10월(-10.2%), 11월(-8.6%), 12월(-6.7%), 올 1월(-28.1%), 2월(-1.6%), 3월(-10.3%), 4월(-44.3%), 5월(-57.6%)로 꾸준히 줄었다.


산업부는 지난달 부진 이유에 대해 "주요국 자동차 딜러매장이 순차적으로 영업을 재개했지만, 지난 4월 현지수요 급감에 따른 재고물량 영향 등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단, 친환경차 수출은 15.3% 증가한 2만1426대를 기록했다. 전기차(EV)는 151.2%,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16% 늘었다.


자동차부품 수출도 심각했다. 전년 동기 대비 66.7% 감소한 6억5000만 달러에 그쳤다.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면서 해외 주요 완성차 공장들이 가동 중단을 연장하는 등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타격을 입었다.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6.9% 감소한 23만1099대였다. 산업부는 부진의 이유로 해외 판매수요 위축에 따른 생산량 조정, 조업일수 3일 감소, 일부 업체의 부품 재고부족 등을 들었다.


내수는 개별소비세 인하 확대 시행(3~6월), 신차효과, 업계별 프로모션 및 마케팅 강화 등으로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9.7% 늘어난 16만8778대를 팔았다.


국산차는 전년 대비 9.4% 증가한 14만4704대, 수입차는 11.5% 늘어난 2만4074대를 각각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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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자동차부품 수출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해외 주요 완성차 공장들의 가동 중단으로 49.6% 감소한 10억2000만 달러에 그쳤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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