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상부 슬래브 전면교체로 2등급→1등급 성능 개선

성산로에서 바라본 성산대교 북단(북→남) 모습.

성산로에서 바라본 성산대교 북단(북→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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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노후화로 인한 보수·보강 공사를 마친 성산대교 북단 구간이 12일 오후 2시부터 전면 우선 개통된다. 강변북로(일산방면)에서 성산대교로 진입하는 램프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통행이 재개된다.


서울시는 성산대교 북단의 접속교(212m)와 램프 2개소(100m)의 상판을 철거하고 교량 상부의 슬래브(Slab)를 전면 교체해 총 중량 32.4t 차량만 통행이 가능했던 2등교(DB-18)를 총 중량 43.2t까지의 차량도 통행이 가능한 1등교(DB-24)로 성능을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부순환도로(마포구 망원동)와 서부간선도로(영등포구 양평동)를 잇는 성산대교는 통행량이 하루 18만대 이상으로, 한강에서 일일 교통량이 21만대 이상인 한남대교 다음으로 많은 곳이다.


성산대교 북단구간은 개통 후에도 일부 부대공사와 가설교량 철거 등 후속공사가 이어진다. 또 남단 성능개선 공사는 교통량을 감안해 공사기간 단축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단계별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 착공한 성산대교 남단 성능개선공사는 접속교(317m)와 램프 4개소(650m), 접속육교(45m) 등을 보수·보강하면 오는 12월 공사를 마친다. 본교(1040m) 공사는 2020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년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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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가 끝나는 구간은 바로바로 개통할 것"이라며, "남단구간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차량을 서행하고 가양대교, 양화대교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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