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지역사회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무료 선제검사를 시작한 8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선별진료에서 의료진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의 이번 조치는 무증상자를 비롯해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산발적 감염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선제검사를 통해 '조용한 전파자'를 찾아낸다는 취지다.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뒤 지정된 시립병원에 방문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로 인한 지역사회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무료 선제검사를 시작한 8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선별진료에서 의료진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의 이번 조치는 무증상자를 비롯해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산발적 감염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선제검사를 통해 '조용한 전파자'를 찾아낸다는 취지다.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뒤 지정된 시립병원에 방문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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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서울 관악구에 있는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명이 추가, 이 시설과 관련한 환자가 총 68명으로 늘었다. 감염원에 노출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방문자보다 확진자가 격리되기 전 접촉해 감염된 이가 35명으로 절반을 넘는 수준이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탁구장과 관련이 있는 용인시 큰나무교회 관련 집단감염 환자는 6명이 추가돼 총 51명으로 증가했다. 경기 광명시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입소자가 지난달 31일 큰나무교회 예배에 참석한 후 지난 7일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이후 입소자와 종사자 전원이 전수검사를 받아 환자를 추려냈다. 양천구 탁구장과 관련이 있는 환자가 25명, 용인 큰나무교회 관련 환자가 26명이다.

이태원클럽 관련해선 관리중이던 접촉자 3명이 추가돼 총 277명으로 늘었다.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과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 확진, 누적환자는 총 139명이 됐다. 수도권 개척교회 집단에서도 하루 전보다 1명 늘어 총 88명이 확진됐다.


서울 중구에 있는 KB생명보험 전화영업소와 관련해서는 자가격리중이던 직원 1명이 추가,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서울 강서구에 있는 SJ투자회사 콜센터와 관련해 4명이 추가됐다.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인천 미추홀구에서 가족 5명이 확진,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현재 거주중인 연립주택을 대상으로 접촉자 조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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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2명 더 늘어 사망자는 총 276명으로 늘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인구밀집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수도권에서 종교 소모임, 동호회, 방문판매 등 다양한 곳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전파되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밀폐, 밀집, 밀접한 시설에선 모두 발생 가능하므로 수도권 주민은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공간에서의 모임과 유흥시설ㆍ주점 방문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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